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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뽕 따러 가세’ 부산에서도 통했다 ‘인기 폭발’…“역시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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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은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게 차지할 정도로 유난히 고령화가 높고 지형 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각종 문화,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인 호천마을을 찾았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기차를 타고 먼 길을 떠난 두 사람, 특히 붐은 송가인을 위해 특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특제 오므라이스에 송가인이 좋아하는 제육볶음, 사골곰탕을 함께 준비해 송가인의 칭찬을 받았다.

송가인과 붐은 자식 걱정, 가족 걱정 그칠 날이 없는 팍팍한 삶에 한 줄기 위로가 노래라는 마을 어머님들을 위해 ‘속풀이 한마당’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북돋았다. 화로 가득한 속을 뻥 뚫어주는 진심의 위로를 건네는 송가인과 붐으로 인해 어머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한 어머님은 “남편이 선원이다. 항상 배를 타고 나가서 일을 하기 때문에 시댁 식구들 속에서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을 느꼈었다. 남편 말로는 항구의 남자는 육지를 모른다면서 혼자 묵묵히 육지생활을 감내했다. 그리움과 응어리가 뒤섞여 눈물이 흐른다”며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호천마을 어머님들 대부분이 바다와 남편을 나눠가진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머님들께는 기다림이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송가인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다. 

이어 송가인과 붐은 13세 소녀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송가인은 정성 가득한 손편지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붐은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물론 동영상 시청 목록, 노래 플레이 리스트까지 모든 것이 송가인인 세상에서 사시는 할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는 초등학생 손편지 사연을 받고 부산 기장시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뽕 남매'는 사연을 보낸 13세 소녀 모수빈 양과 할머니, 어머니까지 모녀 3대와 극적인 만남을 갖게됐다. 효심과 팬심이 폭발하는 현장이었다. 송가인의 손을 한 번 잡아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할머니는 송가인이 등장하자마자 버선발로 뛰쳐나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했다.
 
할머니는 송가인을 위해 수족관에서 자연산 광어를 잡아다 거침없이 회를 떠주며 무한 송가인 사랑을 표현했다. 송가인은 할머니가 건네는 사랑이 담긴 쌈을 먹고 "쓰러집니다!"라는 한 마디를 외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 평소 가수 주현미의 팬임을 자처하던 송가인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신청곡으로 받고, 특별함을 더한 열창을 선보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리틀 주현미를 꿈꾸는 송가인의 2019년 버전 '또 만났네요'는 주현미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상큼하고 구성진 무대로 꾸며졌다.

'뽕 따러 가세'는 미스트롯 1위 가수 송가인과 붐이 사연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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