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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선원 남편을 둔 어머니의 사연 ‘눈물’…송가인, 노래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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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은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게 차지할 정도로 유난히 고령화가 높고 지형 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각종 문화,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인 호천마을을 찾았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기차를 타고 먼 길을 떠난 두 사람, 특히 붐은 송가인을 위해 특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특제 오므라이스에 송가인이 좋아하는 제육볶음, 사골곰탕을 함께 준비해 송가인의 칭찬을 받았다. 송가인과 붐은 자식 걱정, 가족 걱정 그칠 날이 없는 팍팍한 삶에 한 줄기 위로가 노래라는 마을 어머님들을 위해 ‘속풀이 한마당’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북돋았다. 화로 가득한 속을 뻥 뚫어주는 진심의 위로를 건네는 송가인과 붐으로 인해 어머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한 어머님은 “남편이 선원이다. 항상 배를 타고 나가서 일을 하기 때문에 시댁 식구들 속에서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을 느꼈었다. 남편 말로는 항구의 남자는 육지를 모른다면서 혼자 묵묵히 육지생활을 감내했다. 그리움과 응어리가 뒤섞여 눈물이 흐른다”며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호천마을 어머님들 대부분이 바다와 남편을 나눠가진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머님들께는 기다림이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송가인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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