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신세경이 현왕 김민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밀착기록을 하고 술상 독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23, 24회’에서는 해령(신세경)은 옥사에서 풀려나고 이태(김민상)의 명령으로 밤낮없이 입시 지옥에 빠졌다.
지난 방송에서 해령(신세경)은 함영군과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의 대화를 엿듣고 기록을 했다는 죄로 옥사에 갇혔다.
이 일을 계기로 예문관 사관들은 파업을 선언했고 우원(이지훈)의 '지부상소'와 성균관 유생들의 '호곡권당'등 조정이 발칵 되집어졌다.
이후 김민상은 사관 해령(신세경)을 새벽부터 깨워서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적게 했다.
하지만 김민상은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했고 신세경에게 술을 먹여서 어떤 기록을 하려고 했는지 알아내려 했다.
김민상의 술상에 신세경은 “전하 제가 술이 좀 많이 세다. 술에 취하게 할 생각이라면 소용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민상은 신세경에게 “그 대신 그 내용을 지우거라. 물에 헹구든, 불에 태우든 해라. 그럼 내가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세경은 “진정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든지 들어 주겠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4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은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