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드디어 인천 미파도에서 보라의 상황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83회’에서는 금희(이영은)는 미파도에 옛연인 보라를 찾으러 간 상원(윤선우)를 걱정하고 윤선우는 보라의 상황을 알게 됐다.
금희(이영은)은 상원(윤선우)에게 걱정이 되어 “상원씨,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죠? 걱정 돼서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윤선우는 미파도의 어르신들을 통해서 보라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았지만 보라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윤선우는 여자에게 보라의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아는지 물었고 여자는 알면서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들어오던 여자의 남편도 보라의 사진을 외면했지만 윤선우는 밤까지 기다리다가 여자의 앞에섰고 그때 여자의 남편이 윤선우에게 “김보라는 2년 전에 죽었다”는 말을 하고 윤선우는 깜짝 놀라게 됐다.
또한 준호(김사권)는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던 중에 대성(김기리)과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서 부축을 받는 상미(이채영)을 목격했다.
상미(이채영)는 “나는 뭐하고 들어왔는지 봐서 알테고 당신은 어디에서 오냐”라고 물었는데 이채영은 시아버지 제사를 지내러 와라는 김사권의 문자를 보지 않고 김기리와 술을 취하도록 마시고 왔던 것이다.
이채영은 김사권을 보고 술주정을 부렸고 김기리는 “상미가 술에 좀 취해서. 잘 부탁한다”라고 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채영은 “당신은 내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고 왔는데 질투도 안나나 보다”라고 말했고 김사권은 “질투해야 하냐? 나는 당신 질투가 숨막히는데 우리는 그런거 하지 말자”라고 답했다.
또 김사권은 아버지의 제사를 기억했던 금희(이영은)과 비교를 했고 여름이(송민재)를 만나서 그리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앞으로 이채영과의 결혼관계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 윤선우의 옛연인 보라가 2년 전에 어떤 일로 죽을 맞게 됐는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