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2019SOBA) 첫 째날 무대에 출격하는 모모랜드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2일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모모랜드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늘도 화이팅! 무대 뿌시고 올게요 메리들(팬클럽)”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안녕” “소리바다 무대 잘 하고 올게요” “모모랜드 화이팅”이라 외치며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인사했다.
이를 본 팬들은 “모모랜드 화이팅” “진짜 무대 부수진 말고 안 다치고 조심히 멋진 무대 보여주고 와요” “본상 수상 축하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금일 진행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SOBA)’에서 본상을 수상한 모모랜드는 “지난해에도 ‘2019SOBA’에서 상을 받았는데, 같은 자리에서 이렇게 상을 받는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를 잊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모모랜드가 되도록 하겠다. 메리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영광스런 자리에 9인조인 모모랜드 중 3명의 멤버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참여하지 않은 멤버는 태하, 데이지, 연우로 세 사람 모두 건강 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2017년 4월 모모랜드에 합류한 태하와 데이지는 지난 3월 건강과 개인적인 사유로 현재 활동 중인 앨범 ‘SHOW ME’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다음 앨범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다른 멤버 연우는 지난 6월 모모랜드 스케줄에 불참하거나 팬카페 글을 삭제하는 등 탈퇴설이 불거졌으나, 탈퇴는 아니지만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우는 활동을 중단 후 치료에 전념해 현재는 심리적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했다. 연우는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활동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모랜드(MOMOLAND)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했으며,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