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하시은, 정한용 집 윤소이 찾아가서 “내가 우숩냐? 헛된 망상 그만둬라” 경고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하시은이 윤소이를 찾아가서 오창석과 만나는 것에 대한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7회’에서 덕실(하시은)은 지민(최승훈)이 태양(오창석)의 친 아들임을 알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덕실(하시은)은 사람을 붙여서 태양(오창석)을 감시하게 했고 또 다시 오창석과 시월(윤소이)가 함께 있는 것을 본 하시은은 장회장(전한용) 집으로 윤소이를 찾아갔다.

하시은은 윤소이에게 “내가 우숩냐? 두번 다시 내 남편을 만나지 않겠다고 하더니 가정 있는 여자가 뭐하는 짓이야. 그 사람 잠시 힘든것 뿐이다. 너 때문이 아니다”라고 하며 비난했다.  

그러자 윤소이는 “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고 하시은은 “걱정은 네가 해야지. 그러니 헛된 망상 그만둬라. 다음에는 장회장님과 니 시어머니에게 말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양집사(서경화)는 태준(최정우)이 전 연인이자 광일(최성재) 생모 미란(이상숙)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또 양집사는 이상숙을 보고 “저 사람 누구야? 왠지 낯이 익는데 어디서 봤더라”고 중얼거리며 수상하게 생각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