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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임헌일, 박정현-헨리와 여전한 우정 과시 “누나 목소리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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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비긴어게인3’ 임헌일이 헨리와 박정현 콘서트를 찾아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3일 임헌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정현 누나 게스트 다녀왔어요 . 놀러 온 헨리 덕에 외롭지 않게 정말 신나게 즐겼습니다. 누나의 목소리는...정말…공연을 여러 번 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한 번만 보면 안 된다는 이야기!  초대해주셔서 정말 영광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헌일과 헨리는 박정현을 가운데 두고 든든하게 양쪽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헌일은 엄지를 치켜들고 박정현의 공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넘 아름다운 세 분” “비긴어게인 보다가 임헌일 님을 알게 됐는데 넘 멋지세요. 기타 소리에 반하고 목소리에 반했어요” “비긴어게인에서 세 분 목소리에 녹았는데 서로 응원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헌일 인스타그램
임헌일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임헌일은 2004년 제1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이후 정원영 밴드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현재 밴드 아이엠낫, 메이트, 메이트 등 그룹에서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동률, 박효신, 이소라, 이은미, 이적, 임재범 등 앨범과 콘서트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솔로로는 2013년 1집 ‘사랑이 되어가길’, 2016년 디지털 싱글 ‘BAD/GOOD’을 발매했다. 

현재 그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고 있다. ‘비긴어게인3’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박정현-하림-헨리-이수현-임헌일-김필, 이적-태연-폴킴-적재-딕펑스 김현우로 팀을 나눠 버스킹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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