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문정희가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한다.
22일 문정희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문정희가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같은날 OSEN 측은 “문정희가 영화 ‘내가 죽던 날’의 정미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문정희가 출연을 확정지은 ‘내가 죽던 날’은 자신의 인생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걸 깨닫고 절망한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김혜수-이정은-김선영이 먼저 출연을 확정지었던 바, 그간 깊은 연기 내공으로 울림을 선사한 문정희가 세 사람과 보여줄 케미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판도라’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문정희가 보여줄 활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문정희가 출연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바람의 전설’ 등으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문정희는 ‘신돈’, ‘연애시대’, ‘독신천하’, ‘에어시티’, ‘마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문정희는 ‘내가 죽던 날’에 앞서 ‘배가본드’의 제시카 리로 안방극장을 먼저 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