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과 지연이 귀여운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우리 그대들. 세동이랑 오붓하게 잘 먹었습니다. 땡큐알랍쏘머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세정과 지연은 서로 다정하게 기대앉아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두 사람의 앞에는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도시락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들은 장난스럽게 서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두 분 이뻐요” “너무 귀엽다”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좋아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7세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다. 티아라는 ’보핍보핍’ ‘Roly-Poly(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SEXY LOVE’ ‘TTL(Time To Love)‘ 등 중독성 강한 곡으로 남녀노소를 떠나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지연은 실물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멤버 화영, 보람, 소연 등이 탈퇴한 후 큐리, 은정, 지연, 효민 4명의 멤버가 남아 활동 중이다. 티아라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지연은 2014년 티아라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한 멤버다.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1분 1초’는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안무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미스 리플리’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지연은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하은주 역을 맡았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지연과 함께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