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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인히어’ 사이먼도미닉(쌈디), "최종 합격자는 AOMG와 사인하는 과정도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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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AOMG 정신적 지주인 사이먼도미닉(쌈디)은 최종합격자와 계약을 어떻게 이룰지 밝혔다.

2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동2가 그랜드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사인히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남성현 PD를 비롯해 가수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쌈디는 "일단 최종 합격자는 저희와 사인을 하고 사인하는 과정도 방송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누가 사인을 할지 예상하면서 끝까지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먼도미닉 / MBN '사인히어' 제공
사이먼도미닉 / MBN '사인히어' 제공

또한 "aomg멤버들과 꽁냥꽁냥하는 우리들의 모습도 보여줄 것이다"라며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사인히어’의 공식 예고편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이 계약서를 들고 무대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시작된다. 

‘사인히어’는 KBS 출신 남성현 PD가 MBN 이직 후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에 왜 나왔냐고’ 물어보면 돈 벌고 싶다고 말하는데, ‘사인히어’에 나오면 히트곡이 나올지 보장이 되는건 아니지만 참가자들이 aomg를 보고 aomg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서 그걸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싶다면 ‘사인히어’를 시청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재범은 aomg에서 아티스트 계약을 하면 “처음 들어오는 아티스트는 보통 3년 정도 계약을 한다. 따로 상금은 없다고 들었다. 우리 aomg와 계약을 하면 계약금을 드리니까 정확한 액수는 말씀 드릴 수 없다. 계약금보다 더 중요한 게 이 분이 평생 먹고 살 수 있도록 우리의 노하우를 주는게 중요한 것이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목표 시청률에 대해 “저는 75% 정도 생각한다. 예능 최초로 75%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75%로 역사를 세우자”고 말했다.

이를 듣고 쌈디는 “7.5%만 가도 아니 0.75%만 나와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레이는 “우리 다섯명이 웃통을 올리고 심사를 해도 75% 안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레이 / MBN '사인히어' 제공
그레이 / MBN '사인히어' 제공
우원재 / MBN '사인히어' 제공
우원재 / MBN '사인히어' 제공

우원재는 ‘사인히어’에 출연하면 붙을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네 당연히 있다. 우승할 것 같다”고 자신감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현 PD는 ‘사인히어’ 시청포인트에 대해 “첫 방을 시작하는데, aomg 들어가고 싶은 원석을 봐주면 좋을 것 같다. 그 원석들에게 주목해서 시청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레이는 “다른 힙합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노래하는 분, 춤추는 분, 랩은 당연히 있다. 다양한 뮤지션들을 볼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의 신입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신개념 오디션, MBN X AOMG의 ‘사인히어’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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