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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집사부일체’ 허재 대신 이승기? 농구 대통령이 기죽은 놀라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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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놀라운 농구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허재는 15년 만에 농구에 다시 복귀했다. 멤버들은 허재의 실력이 여전한지 체크하기 위해 그의 눈을 가리고 농구 골대에 넣는 도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허재는 시작도 전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허재는 멤버들과 욱하면 딱밤받기 내기를 했기에 이승기는 그가 화를 내자 “어? 화내신다”라고 이마를 대라고 종용했다. 이에 아뿔싸 한 허재는 급하게 미소를 지었으나 욱했음을 수긍하고 “미안 미안”이라고 하며 딱밤을 맞았다. 

다시 진지하게 돌아가 수건으로 눈을 가린 허재는 “와 이거 진짜 안 보이네”라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이어 “한번 3개만 시도해보자”라고 가볍게 공을 던진 허재는 공이 골대 근처를 스치며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진 시도는 성공으로, 단 2번 만에 성공한 허재의 실력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허재의 성공을 본 이승기는 자신도 한번 도전해보겠다며 수건으로 눈을 가렸다. 이상윤은 “이거 안되는데”라고 불안해했으며 양세형 또한 “이게 말이 안 돼. 이거는 할 수가 없어”라고 단호히 그의 실패를 예상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승기는 한 번만에 골을 넣었고 허재는 크게 놀라며 “와 잘했어 잘했어”라고 그를 칭찬했다.

이승기는 수건을 벗고 어리둥절해 하다가 이내 “이거 (방송에) 쓰지 마”라며 허재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허재보다) 더 정확하게 들어갔어”라고 연신 두 사람을 힐끗거렸다.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과 만나 그들의 인생철학을 들어보고 이를 배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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