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서동현, 인스타그램 속 굳은 의지…“자만하지 말기”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 중인 래퍼 서동현의 SNS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서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쇼미더머니8’의 한 장면으로 마이크를 든 서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꾸며진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서동현. 그는 한여름에도 털모자와 고글을 쓴 상태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고 있다. 

특히 서동현은 사진과 함께 “자만하지 말기”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방송 잘 보고 있어요~”, “빅나티 사랑해”, “유자 이겼으니 우승까지 가즈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17세인 서동현은 ‘빅나티’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래퍼다. 그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에서 그리 많지 않은 싱잉랩을 선보이는 래퍼 중 한 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8’에서는 유자와 1:1 배틀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유니크한 음색으로 자유로운 싱잉랩을 선보인 서동현을 본 크러쉬는 감탄을 금치 못했고, 방송 외에도 만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명 래퍼에서 ‘쇼미더머니8’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동현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