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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어깨에 미어캣 올리고 “하쿠나마타타”…젠득이의 깜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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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kunamatat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회색빛 나시를 입고 머리를 하나로 동여 맨 수수한 모습이다. 그의 어깨에 미어캣 한 마리가 올라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티몬과 품바” “사랑해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인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이름으로 가명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제니의 이름은 본명이다. 국적은 한국이나 어린 시절 뉴질랜드 유학으로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데뷔 전 지드래곤의 ‘그XX’의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부터 대히트를 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Kill This Love’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니는 블랙핑크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SOLO’를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니는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솔로 데뷔 동시에 첫 방송 무대에서 1위를 달성해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최근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첫 월드 투어에서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 중 22회를 매진시키며 월드 클래스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에 두 차례에 걸쳐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서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9개월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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