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스피루리나, 피부미용에도 '효과적'…효능은?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타민' 스피루리나의 효능에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늙지 않는 비법으로 스피루리나를 소개했다.

스피루리나는 36억년 전 열대 바다나 염호수에서 자생해 온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스피루리나 성분 분석결과 피코시아닌,클로로피,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3대 항산화 효소 글루타티온, SOD, 카탈라아제의 활성도를 높여준다.

식품의 단백질 함유량이 콩은 39%, 소고기 20%라면 스피루리나는 무려 69%인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아미노산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스피루리나는 면역력 증진, 에너지 대사 조절에 효과적이다.

NASA에서 우주 식량으로 연구 중인 식품 감자처럼 스피루리나가 미래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피루리나 속 피코시아닌과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미용,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다.

스피루리나는 혈관건강도 지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남녀 12명을 모아 6개월동안 스피루리나를 7.5g을 섭취하게 했더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연히 감소된 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스피루리나는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