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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겸 BJ 쯔양, 유튜브서 먹방 재개하며 근황 공개…'나이 및 몸무게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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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유튜버 겸 BJ 쯔양이 유튜브에 먹방 영상을 다시 업로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7월 BJ 쯔양은 학교폭력(학폭) 루머에 휩싸이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양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나타나 "쯔양이 학창시절 술, 담배를 즐겨 했고 중학교 때 사고를 쳐 1년 유급해 고등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강제 전학도 갔다, 고등학교 시절 돈이 필요해 10살 이상 차이 나는 남자와 만났다"고 덧붙여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쯔양은 유튜브에 '최근 악성 루머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쯔양은 "술, 담배는 고등학교 시절 호기심에 한 적이 있다. 또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1년 유급 한 사실이 있다. 고3 때 학생 신분이지만 성인이기에 담배를 구할 수 있었다"며 "방송 상에서 숨긴 적 없이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지만, 이 사실을 몰랐고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술, 담배 사실은 인정하면서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전학을 가면서 학교에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 성격이 소심하고 잘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라 친구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며 "그렇게 몇 년을 다니다 보니 저는 '은따'라는 따돌림을 받는 학생이 되어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고, 가해자가 전학 간 뒤 다시 돌아갔다"고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쯔양 유튜브 캡처
쯔양 유튜브 캡처

이후 방송을 3주 정도 쉬고 돌아온 쯔양은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쯔양은 "갑자기 방송을 키니까 어색했다. 키려고 방송 시작을 누르려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오랜만에 방송을 켰는데 반갑게 맞이해줘서 기분이 좋다"며 "악플 같은 것도 많이 시달렸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확인을 해보니까 제가 공인이나 연예인도 아니고 그냥 먹는 사람이다. 저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보일 이유가 없지 않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사람들을 신경 쓰기보다는 저를 좋아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더 잘해야 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 후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첫 방송과 같은 음식을 먹으며 다시 먹방 방송에 나섰다. 쯔양은 첫방 이후로 새우튀김, 우동, 우렁쌈밥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 먹방 방송을 업데이트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튜버 겸 BJ 쯔양은 올해 나이 22세로 161cm에 몸무게 49kg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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