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안연홍과 김정현이 무사히 화해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최송아(안연홍 분)와 이동주(김정현 분)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주는 최송아를 찾아가서 결판을 지었다. 이동주는 "회장님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돈 없고 빽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두사람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송아는 이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고, 다시 한 번 두 사람 사이를 돈독하게 다졌다. 화해 기념으로 두 사람은 산책을 갔다.
때마침 이동주의 동생 이경연(고다연 분)이 최송아와 이동주를 발견했다. 나란히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걸 보고 사귄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곧바로 지화자(윤복인 분)에게 찾아가 "최송아와 이동주가 사귄다"고 알렸고, 지화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웃었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동주는 최송아에게 "지화자님도 아시는데 바로 오픈할까요?"라고 관계를 밝히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송아는 "100일 기념일 때 얘기하자고 했잖아요"라고 부끄러워했지만 이동주는 "마음이 급해져서 꼭 얘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나는 지화자의 사위가 될 운명이었던거 같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