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콩고 왕자 조나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조나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역경도 있고 하지만 마음을 굳게 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거 같아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직하고 겸손하고 바른 조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디오스타 #콩고 왕자 #조나단”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나단은 야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으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 그는 19살 다운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단이 화이팅 누나가 응원한다!”, “동네에서 잠깐잠깐 봤는데 라스에 나온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방송 최고로 재밌었어요. 파이팅”, “유쾌하지만 메시지도 있는 스마트하고 재치 있는 토크... 조나단 더욱더 흥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나단은 올해 나이 19살로 고등학교 3학년이다. 그는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한국으로 망명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콩고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전라도 지역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구사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조나단 가족으로는 아버지 욤비 토나, 어머니 넬리 토나, 형 라비 토나 그리고 동생 파트리샤 토나, 아스트리드 토나, 가엘 토나가 있다.
아버지인 욤비 토나는 대학 교수로 알려져 있으며 콩고 부족 중 하나인 키토나 부족의 왕자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