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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류승범, 변함없는 예수머리로 전한 근황…“9월 개봉 앞둔 ‘타짜 : 원 아이드 잭’에 출연하는 그의 출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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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부당거래’가 22일 오전 0시 20분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양 역으로 출연했던 류승범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한 네티즌이 류승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범은 여전히 장발의 예수머리를 유지한 채 안경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웃는 모습이었다. 지난 6월 근황이 전해진 뒤로 소식을 알 수 없던 그의 밝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승범이형은 여전히 멋있네요”, “헐 대박....”, “지저스 오마이갓!!”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승범 / 디아프바인 공식 인스타그램(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류승범 / 디아프바인 공식 인스타그램(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류승범은 영화감독 류승완의 동생으로, 2000년 20살의 나이에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아라한 장풍 대작전’, ‘복수는 나의 것’, ‘주먹이 운다’, ‘방자전’ 등의 다양한 작품서 열연했으며, 2002년 드라마 ‘고독’서는 이미숙과의 멜로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공효진과 공개열애를 한 바 있으나, 결별과 재결합을 거쳐 2012년 완전히 결별했다. 김태용 감독의 영화 ‘가족의 탄생’서는 공효진의 헤어진 남자친구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결별상태였기 때문에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 ‘그물’, ‘인간의 시간’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던 류승범은 9월 11일 개봉하는 ‘타짜 : 원 아이드 잭’에 애꾸 역으로 출연한다.

다만 지난 2016년 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과 계약이 만료된 후로는 매니저도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개인 휴대폰도 없어서 이메일로 소통 중이라고.

2012년 프랑스 파리로 떠나 3년 간 그곳에서 생활하기도 했을 정도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때문에 팬들로부터 보헤미안 배우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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