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원서접수, 22일부터 시작…원서접수 기간-제출서류 및 주의사항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수능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홈페이지서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원서접수가 불가능하다.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있다. 이외의 조건을 갖춘 사람은 평가원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시험 시행세부계획은 지난달 8일에 이미 공고된 바 있다. 응시원서의 교부 및 접수장소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중인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는 출신 고등학교다.

다만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현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지구이거나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지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현재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접수가 이뤄진다.

제출서류는 원서 교부처에 비치된 응시원서 1통과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 1통(원서 접수시 현금 납부), 신분증이 있다. 더불어 해당자에 한해서 기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자의 경우 출신 고등학교에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거주자에 한해서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대리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2020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에 시행되며,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정답 확정은 11월 25일에 되며, 채점은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성적 통지는 12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