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미스트롯’에 출연한 개그우먼 출신 김나희가 김연자와 케미를 뽐냈다.
지난 20일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에 가요무대 녹화하러 갔다가 그 낯선 곳에서 선생님들을 뵈었더니 진짜 진짜 눈물 나게 반가웠습니당 싸랑합니드앙 #가요무대 8월 26일 방송이에요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예뿌게 봐주세용^^”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희는 트로스 선배 가수 김연자와 함께 셀카를 담았다. 두 사람은 눈웃음 가득 웃어 보인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내며 나이 잊은 케미를 선보였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김연자와 귀여움을 드러낸 김나희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희씨 굿이에요 엄지척”, “드뎌 공중파 출연이시네요~~ 축하합니다”, “요무대 등판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잘했는지 본방사수 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 트로트 가수 김나희는 올해 나이 32세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이다. 그는 개그우먼으로 활동 당시 ‘개그콘서트’에서 ‘전설의 레전드’, ‘좀비 프로젝트’, ‘후궁뎐: 꽃들의 전쟁’ 코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원래 연기 지망생이었던 그는 2012년 ‘29초 영화제’에 출품된 한 작품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그는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며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종 예선과 팀 미션 등을 통화했으며 많은 사람의 예상을 깨고 최종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관객 투표의 부진으로 인해 5위에 머물렀지만, 그는 실력을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지었다.
현재 김나희는 ‘미스트롯’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의 전국 투어의 제주 공연을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