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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소유진, 나이를 뛰어넘은 절친된 사연 공개…이수만도 쫓아 다닌 미모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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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성병숙이 소유진과 딸 같은 절친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성병숙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 배우 소유진이 함께 출연해 성병숙과 인연이된 과거를 풀어냈다.

함께 작품에 출연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소유진은 “촬영장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이야기하면 그걸 어떻게든 긍정으로 승화시켜서 제 마음을 안정시켜 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유진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촬영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드라마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더 기억에 남는다”라며 “엄마가 선배님 덕분에 너무 힘이 됐다고 이야기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성병숙은 “(소유진의) 엄마가 나와 동갑이라 이야기가 잘 통해서 많이 들어드리기도 했고, 저도 딸(소유진)을 잘 알다보니 서로 이야기가 잘 통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외에도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성병숙은 “과거 서울대 축제 파트너를 해달라며 이수만이 쫓아온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연극배우이자 성우인 성병숙은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90년대 다수의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성병숙은 나이 27세 당시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번째 결혼에서도 남편의 사업 실패로 파경을 맞이했다.

한편 성병숙의 미모의 딸 서송희 역시 네티즌들 사이 화제에 올랐다. 과거 한 방송에 성병숙과 함께 출연한 딸 서송희는 “크면서 같은 여자로서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느꼈다. 존경하는 선배이자 사랑하는 엄마다. 참 닮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성병숙의 딸 서송희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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