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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7화, “튀게 살지 말라고” ...정경호 정체 드러나게 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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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에서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질 뻔한 7살 아이의 에피소트가 공개되었다. 뉴스에서는 ‘신속한 구조’라고 방송은 나왔지만, 아이가 살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누군가’에 의한 기적이었다. 그 누군가는 바로 ‘공수래(김원해)’였다. 류(박성웅)는 그 뉴스를 보더니, 손에 쥐고 있던 컵을 찌그러트리며, “그가 있습니다. 이 가까이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공수래(김원해)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김이경(이설)의 집으로 찾아가, 우연히 그녀의 부모를 돕게 된 하립(정경호)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엉덩이뼈에 금이 간 그녀의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를 간병하게 되었고, 그는 지난 2009년에 자신이 김이경(이설)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 말은 바로 “어설프게 대들지 말고, 작정하고 보여줘. 딱 죽지 않을 만큼만”이라는 말이었다. 과연 그의 이 말로 인해, 김이경(이설)의 가족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일까. 이어서 그는 “그거 알아요? 당신은 당신 딸에게 저지른 죄가 있고, 난 당신에게 저지른 죄가 있어”라고 말하며 병간호를 시작했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그런 그의 모습을 우연히 집에서 보게 된 김이경(이설)과 경수(임지규)는 놀란 채 달려왔고, 그의 모습에 그녀는 “아, 여기서 좀 나가라고요!”라고 말하며 화를 내게 되었다. 상황의 전말은 모르지만, 자신의 치부를 들켜버렸기에, 김이경(이설)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감출 수 없었던 것이었다. 이어서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손찌검을 하며 “튀게 살지 말라고,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살라고 했잖아. 니 오빠가 어떻게 된 경찰인데”라고 말하며 김이경(이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는 말을 계속해서 했다.

그 말을 들은 김이경(이설)은 “나만 조용히 살면 아무 문제없는 거야? 정말 그래?”라는 말을 끝으로 그녀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그녀에게 그 말을 건네는 엄마의 마음도 편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상처는 상처였다.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밖으로 나온 경수(임지규)는 차를 타라 말했지만, 그녀는 계속 거절했다. 그 말에 그는 화를 내며 “넌 나를 한 번이라도 오빠라고 생각한 적 있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이경(이설)은 “없어, 없으니까 오빠 행세 하려고 하지 마”라고 말하며 무덤덤하게 말했다. 과연 이들 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앞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들의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이 더욱 기대된다.

아직 ‘악마가(歌)’가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정경호과 박성웅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영혼계약’이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모티브를 따온 원작이 존재한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명작인 ‘파우스트’를 가져온 만큼,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까.

아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정경호(하립, 서동천 역), 박성웅(모태강, 류 역), 이설(김이경 역), 이엘(지서영 역), 송강(루카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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