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1일 방송된 ‘닥터탐정’ 11회에서는 현장에 밤에 홀로 찾아간 박진희가 공장에서 숨져있는 김용덕을 발견했다. 그리고 박진희는 현장 감식 결과를 보며 98년 있었던 김용덕 사건이 비소 중독이 아니라 만성 수은 중독이라 추측했다.
최광일은 한 늙은 남자를 만나고, 노숙자 찾으라니까 놓치고, 놓치니 다른 시신 갖다 두고, 시신 UDC에 노출시키고 시키냐며 일을 이따위로 하냐 했다. 그런데 그 남자는 박진희가 뭘 주목하는지 봤다 말했다.
후지이미나는 시신 검사결과 죽은 원인은 아사고, 수은수치가 상당히 높았다 박지영에게 보고했다. 이영진은 김용덕이 제일산업 공장 사장이었다 말하자 박지영은 왜 공장사장이 TL 이스플레이 사장이었는데, 수은 중독이랑 TL산업이랑 같이 검색하면 수은중독만 사라진다며 갑자기 자신이 봤던 자료를 기억해내고 찾아냈다. TL과 수은중독에 대한 기사였고, 이를 들은 박진희는 밖으로 나갔다.
이기우는 박주형을 불러 TL케미컬사장을 얼마나 했냐며 이제 그만둬야겠다며 이사들을 모으자 했다. 박주형은 최광일에게 전화해 이기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최광일은 일단 시키는대로만 하라며 그럼 때가 올거라 여유롭게 말했다.
TL디스플레이에 10년 전 수은중독 사건이 있었다는 걸 들은 적 있다며 이기우가 사내 하청일로 치부했을 거라며 이기우가 연관된 일로 한 사람이 수은중독이 되고, 자신이 연관된 일로 그 딸이 죽었다며 그런데 자신이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아냐며 박지영에게 우리 서린이(채유리) 이제 위험하지 않겠다 생각했다 말하며 울먹였다. 박지영은 여기서 끝난게아니라며 진상규명하자 했다.
이기우는 이사진을 모으고 과거에 옳지 않은 것들은 과감히 청산할 거라며 자신의 개혁을 믿고 함께 해달라 말했다.
이영진은 뉴수보도했던 기자가 연락이 안된다했고, 박지영은 김용덕 마지막 사업장을 찾아보라 했다. 그런데 그런 UDC팀 이야기를 엿듣고 최광일에게 ‘금일 특별한 일 없다’ 보고하는 사람이 있었다. 최광일은 UDC 라인 좀 보고 정팀장에게 왜 갑자기 UDC쪽 태도가 바뀐거지 조사하라 했다.
봉태규는 김용덕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는 영등포 노숙자 센터에 있었단 연락을 받았다. 봉태규는 약국에 들어가 비싸보이는데 싼 건강음료를 달라해 사서 노숙자들을 공략하러 갔다. 그때 이정은이 만원만 달라 하고, 봉태규는 지금 자신이 바쁘다며 어머님이라 하는데, 이정은이 멱살을 잡으며 자신이 니 엄마냐 하자 봉태규는 누나라 하고, 이정은은 좋아하며 엉덩이를 치며 한 번 봐줬다며 박장대소하며 가는데, 이를 보던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노숙자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좋아했다.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10시에 방송된다.
아래는 '닥터탐정'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