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생로병사의비밀' 대장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1일 방송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장암 생존율 세계 1위의 비밀로 대장암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이 그려졌다.
대장암은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다. 자주 검사를 해야하고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국가암검진 사업에서 대장암은 분변장혈검사가 이뤄진다. 해당 검사에서 이상증세가 보이면 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은란 교수는 "조기 대장암으로 발견되신 경우 내시경치료로 절제를 많이 하고, 완치되는 편이다"고 전했다. 선종이 발견되면 일찍히 대장암을 막을 수도 있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이유다.
대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녹황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루테인, 지아잔틴이 들어있기에 효과적이다. 김정선 교수는 "해조류도 권장하는 식품이다. 그중 미역, 다시마가 제일 좋다"고 추천했다. 김남규 교수는 "우리나라 대장암 검진 수검률이 30~35% 밖에 안된다. 적어도 병기가 2기정도 되기에 아무래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약물치료 할 시기가 길어져 재발의 위험도 있다"고 권장했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