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영재발굴단’ 최서희, 반깁스를 하고 눈물의 훈련…고통에도 운동을 쉬지 않는 이유는?

  • 송오정 기자
  • 승인 2019.08.21 21:43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오정 기자] ‘영재발굴단’의 선천적 약점으로 오른쪽 발에 약점이 있는 최서희 양이 눈물흘리며 훈련을 강행하는 모습

2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선천적 약점에도 반깁스를 하고 훈련을 받는 11살 최서희 양의 모습을 담아냈다.

7살 무렵 정식으로 리듬체조를 시작한 최서희 양은 선천적으로 골반이 틀어져 오른쪽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다. 어릴 때부터 정형외과를 집 드나들 듯 다니고 있는 서희 양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반깁스를 해가면서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주특기인 곤봉에서도 계속해서 실수하고, 리본도 놓치는 모습에 결국 코치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때문에 훈련이 마음대로 안 되고 자꾸 실수하게 되자 서희 양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최서희 양은 눈물의 훈련이 끝나고 늦은 밤, 발목과 골반 치료를 위해 발레 학원까지 다니며 리듬체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다음날 엄마와 함께 정형외과에 방문한 서희 양은 의사로부터 “한동안 쉬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라며 부상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서희 양은 앞두고 있는 대회를 꼭 나가야 한다며 고집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님이 함께 설득에 나섰지만 서희 양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왜 이렇게 서희 양이 뜻을 굽히지 않는지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운동 선수로서 내적 동기는 100점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나 가족관계와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상담사는 “스트레스가 있고 우울감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희는 리듬체조가 하고 싶은 아이인데 서희의 부상을 보고 속상해져 운동을 그만두라고 말하는 부모님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리듬체조를 그만두라는 말에 힘들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혼자 고통을 삼켜왔던 것이다.

상담사는 “운동을 그만두라는 말보다는 힘든 서희를 지지해줄 수 있는 말이 더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SBS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