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풍문조작단’ 박희순-김슬기, 개봉 후 본격적인 홍보 나서…‘내가 바로 홍보왕’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광대들:풍문조작단’에 출연하는 배우 박희순, 김슬기가 오늘 영화 개봉과 함께 영화 홍보단을 자처했다는 소식이다.

21일 김희순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개봉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1주차 무대인사 스케줄표 사진을 게재했다.

박희순이 게재한 표에 의하면 영화 출연배우들과 함께 오는 24일 토요일 서울 각종 영화관에서 12차례의 무대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슬기 역시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 다른 언급 없이 라디오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슬기는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라디오 녹음에 임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6일 출연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윤박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 당시 김슬기는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에게 많이 배웠다”며 “근엄하고 엄격하실 것 같았는데 자유롭게 알려주시고 긴장도 풀어주셨다”라며 배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김슬기는 “손현주 선배님이 맡으신 역할은 근엄하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인데 실제로는 되게 귀여우시다”라며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한 윤박 역시 “장난도 많이 거시고 정말 귀여우시다”라며 김슬기의 말에 공감하기도 했다.

박희순, 김슬기를 비롯 손현주, 조진웅, 고창석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화제를 모은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