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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양의 계절’ 이덕희, 오창석 친아들인 줄 모르고 최성재 부탁…남편 최정우의 오창석 살인 미수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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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이덕희가 오창석이 친아들인 줄 모르고 최성재를 위해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6회’에서 정희(이덕희)는 태양(오창석)이 친아들인 줄 모르고 찾아가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태양(오창석)은 정도인(김현균)이 가져온 정희(이덕희)의 찻잔으로 유전자 검사를 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정희(이덕희)가 생모임을 확인하고 한탄을 했고 정도인(김현균)은 오창석을 찾아와서 “내가 풀지 못한 숙제를 결국 자네가 풀었군”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창석은 김현균에게“ 양지가의 모든 것을 빼앗을 거다. 내게서 뺏어간 것을 모두 빼앗을 거다. 그리고 응징할 거다”고 말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또한, 숙희(김나운)는 정희(이덕희)에게 “오태양이 김유월이다. 가짜 신분으로 살고 있는 파렴치한이다. 빨리 광일이 이혼시켜라”고 말했다.

정희(이덕희)는 남편 태준(최정우)에게 “오태양 대표가 왜 회계사 김유월이라는 사실을 숨겼냐”라고 물었고 최정우는 이덕희에게 “내가 왜 숨기겠냐?”라고 얼버무렸다.

이덕희는 오창석이 친아들인 줄 모르고 오창석을 찾아가서 “그때 교통사고는 우연고 실수였다”라고 말하며 사과를 했다.

그러자 오창석은 차갑게 웃으며 “지금 변명이라는 겁니까? 저를 중국가는 배에 태웠어야 했는데 이렇게 버젓이 살아 있어서 실수였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오창석은 “저를 중국가는 배에 태워서 소리소문 없이 죽이려고 하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이덕희는 깜짝 놀라며 “나는 꿈에도 몰랐다. 그게 사실이라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제발 오해를 풀어라”라고 하며 재차 사과했다. 

이어 이덕희는 “에미로서 아들을 살리고 싶다. 합병을 막지 마”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오창석은 “제가 왜 당신 아들때문에 말도 안되는 합병 지켜봐야 되냐? 나는 이 합병 무슨 일이 있어도 막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 이덕희는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남편 최정우가 오창석을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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