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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역시 남친짤의 정석…악기 멘 모습은 훈남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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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5월 송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기한 악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강은 노란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채 작은 기타를 품에 안고 연주하는 모습이다. 그는 잔디밭에서 앉아 청량한 분위기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귀여워요” “와 얼굴이 내 주먹만 해” “잘생겨서 미침” “좋아하면 울리는 언제 시작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강 인스타그램
송강 인스타그램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인 송강은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그는 ‘밥상 차리는 남자’ ‘뷰티풀 뱀파이어’ 등 작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SBS ‘인기가요’에서 MC로도 활약했다. 

올해는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송강은 900 대 1 경쟁률을 뚫고 황선오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캐릭터는 확실히 내 것이었다”라며 “후회 없이 나를 다 보여줄 예정”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강과 함께 김소현, 정가람, 고민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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