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젝스키스 장수원이 공개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흔들린 우정! 비지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장수원, 김재덕, 허영생, 박정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전 인터뷰에서 장수원이 했던 말이 전파를 탔다. 장수원은 "공개 연애는 절대 안 할 거다. 어떻게든 악착같이 숨길거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에 대해서는 거짓말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까지 찍힌 경우에도 아니라고 할 거라는 그는 "상대방이 공개 연애를 꺼려 할 수도 있다. 만나더라도 조심스럽게 알리지 않고 (연애할 거다)"고 신념을 드러냈다.
장수원은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로 지난 1997년 '학원별곡'을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이후 '기사도', 'Road Fighter', '커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고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들은 지난 2000년 해체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젝스키스는 재결합을 했고 팬들과 함께 단독 콘서트를 성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장수원은 4년 동안 연애한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