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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손담비와 촬영장 인증샷…나이 잊은 언니들 “오늘 멋 좀 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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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20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필무렵 까멜리아 언니들 오늘 멋 좀 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손담비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170cm 이상의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언니 미모가 젤 화려하고 빛난다", "태가나네요. 배우는 배우군", "와우 멋지다 ㅠㅠ 이뻐요 힝힝 힛 리얼루다가 아름다운 언니!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손담비 /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손담비 /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1982년생 공효진은 올해 나이 38세다. 1999년 개봉한 영화 '여고괴담2'로 연예계 데뷔했다.

공효진은 데뷔 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프로듀사',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드라마 외에도 영화 '뺑반' 이후 차기작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김래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공효진이 최근 촬영 중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효진은 명불허전 로코퀸이다. 제대로 사랑받아 본적 없지만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백에게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와 사랑스러움을 덧입혀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것. 고백머신 직진남 황용식 역의 강하늘은 우직하고 순박하지만 어느새 훅 치고 들어오는 ‘촌므파탈’의 섹시한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두 배우는 첫 호흡이 무색하게 빛나는 케미로, 올 가을 안방극장을 물들일 따뜻하고 유쾌한 폭격형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차영훈 감독은 “‘동백꽃 필 무렵’을 보고나면 괜히 고향 엄마한테 전화하고 싶고, 옛사랑도 떠오르고, 마음이 촉촉해져서 잠들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KBS2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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