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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폰’ 엄지원, 뉴욕서 청순해진 비주얼 뽐내…차기작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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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영화 ‘더 폰’이 채널CGV에서 오후 3시 40분부터 방영되며 출연 배우 엄지원의 근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onday start Summer semester final week, all tests are waiting for me”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지원은 밀짚모자를 쓴 채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청순한 모습이다. 그는 녹음이 우거진 들판에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험 잘 보고 어서 돌아오세요” “언니 진짜 너무 이쁘고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와 한 송이 꽃처럼 이뻐요 엄 배우님” “누나 언제 오시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엄지원 인스타그램
엄지원 인스타그램

엄지원은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배우로, 올해 ‘기묘한 가족’에서 남주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완벽 소화했다. 현재 그는 뉴욕에서 어학연수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5년 그가 출연한 영화 ‘더 폰’은 2014년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아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다. 엄지원과 함께 손현주, 배성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기존 추격 스릴러와 다른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개봉 당시 15세 관람가 판정 러닝타임 114분으로, 누적 관객 수 159만 6762명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엄지원은 차기작으로 tvN ‘방법’을 확정하며 바쁜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다. 그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만나 불의에 맞선 기자 임진희 역을 맡는다. ‘방법’은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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