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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아내 하희라 30년 전 사진 공개..."달달한 럽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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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최수종-하희라 커플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지난 20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변함없는 사람 #30년전 #같은마음 #같은목표 #같은사랑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이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희라의 30년전 풋풋했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희라가 최근 촬영한 화보 사진도 같이 게재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하희라는 30년의 세월을 비껴간 듯한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감탄시켰다.

최수종 인스타그램
최수종 인스타그램
최수종 인스타그램
최수종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하희라 너무 예쁘다", "어떻게 지금이 더 예쁘시죠?", "수종♥희라 부부 너무 좋아요", "아름다운 두 사람"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57세의 최수종은 지난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드라마 초반까지만 해도 평범한 조연에 불과했던 그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뛰어난 연기력과 잘생긴 외모로 드라마의 중심에 자리잡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KBS '서울뚝배기'의 주연을 맡아 일약 스타로 떠오른 최수종은 '질투'. '아들과 딸', '파일럿' 등에 출연, 뛰어난 연기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우뚝섰다.

이후 '태조왕건'의 왕건 역을 맡아 배역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샀다. '태조왕건'의 대성공으로 인해 그는 '태양인 이제마', '해신', '대조영'등 KBS 대표 사극의 주연 자리를 도맡다시피하며 '시청률의 제왕', '최고의 사극전문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보다 7살 연하인 하희라는 지난 1983년 드라마 '고교생일기'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하희라는 데뷔와 동시에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하희는 "하늘아 하늘아", "사랑이 뭐길래". "찬란한 여명", "당신 옆이 좋아", "강남엄마 따라잡기", "프레지던트", "잘났어 정말"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하희라는 작년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 차진옥 역을 맡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연기대상 수상자 부부로도 유명하다. 최수종은 1998년, 하희라는 1993년에 KBS 연기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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