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근 오정연이 “지난해 11kg 쪘다”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최근 들어 10kg 쪘었다"라며 "30대로 넘어가니까 살이 잘 안 빠져서 힘들었다"고 고충을 전했다.
오정연은 과거 방송에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포만감은 높은데 칼로리는 적은 음식들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 등을 먹었다. 몸은 많이 먹었다고 착각한다. 그런 걸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이 식단을 통해 두 달 만에 11kg을 감량했다고 한다.
체중을 무려 11KG 감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정연은 “대학생 때부터 카페 아르바이트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이 쪘는데 그렇게 찐 줄 몰랐다”고 밝힌 바 있었다.
오정연의 연극 데뷔작 '옥상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하는 공연이다.
오정연은 함께 출연하는 김승현과 함께 극에 대해 "코믹하고 유쾌하면서도 한 번쯤 삶을 돌아보게끔 하는 메시지도 품고 있는 좋은 작품이다. 모두가 열정을 가득 품고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예매는 인터파크, yes24,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합니다. 현장은 선착순 입장이고, 주차장은 따로 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1983년생 올해 나이 37세로 2003년 CF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4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오정연은 2012년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의 이유로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5년 아나운서도 프리 선언하며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정보 예능 ‘엄지의 제왕’, ‘팡팡터지는 정보쇼알맹이’, ‘TV정보쇼 알짜왕’, ‘건강 365’, ‘생생 정보통 플러스’ 등을 진행했다.
오정연은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는 밤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