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21일 개봉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김슬기의 근황 역시 눈길을 끈다.
최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침대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tvN ‘오 나의 귀신님’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동안 비주얼이 새삼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슬기 언니는 왜 안 늙죠?”, “광대들 대박납시다♥ 오늘 바로 보러가요!”, “미친듯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9세인 김슬기는 지난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했다. 이어 귀여운 비주얼과 독보적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차근 차근 쌓아갔다. 특히 윤두준과 함께 출연한 ‘퐁당퐁당 LOVE’에서는 폭풍 설렘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 이후 공백기를 가진 김슬기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김슬기를 비롯한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흡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