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진화, 함소원 부부가 둘째를 가지기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60회에서는 진화, 함소원 부부가 임신을 위해 한방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한의사에게 “제가 나이가 있어서 둘째가 늦어지면 불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한의사는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몸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둘째 낳는 것은 문제가 없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불안해하는 함소원에게 한의사는 54세에 출산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임신에 필요한 호르몬은 뇌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뇌 기능을 올려야 원활한 임신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함소원의 건강 상태는 자궁에는 문제가 없으며 소화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진단됐다. 한의사는 임신하기 위해서는 금욕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란 전 5일간 금욕기간을 가지면 임신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1976년생 올해 나이 44세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얼굴을 알렸다.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함소원은 1994년생 올해 나이 26세의 남편 진화를 만나 18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지난해 결혼했으며 같은 해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한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함소원, 진화 부부를 포함해 정준호, 이하정 부부, 제이쓴, 홍현희 부부, 송가인 등이 출연 중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아내의 맛’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7.6%로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