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연애의 맛 시즌1’에서 이필모를 만나 결혼한 서수연이 출산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가족 이모티콘과 함께 “#이오잉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4일 출산한 아들 오잉이의 발이 흑백으로 처리돼 담겨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작은 아기 발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누구 닮았을지 궁금해요^^ 몸조리잘하세욤~~~”, “오잉이 출산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몸조리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필모는 1974년생 올해 나이 46세로 1999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박치기 왕’, ‘아줌마가 간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피노키오’, ‘돌아온 복단지’ 등에서 열연했다.
서수연은 1985년생 올해 나이 35세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강의와 친오빠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처음 만나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해 12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이필모는 속도위반을 부정했지만,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했다. 지난 20일 이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된 자로서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