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홍현희, 제이쓴 부부 사기단에 속아 계곡이 아닌 주말농장에 끌려가 강제 노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개그맨 김용명이 이번엔 제대로 계곡에 다녀왔다는 소식이다.
지난 19일 김용명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은이 하계휴가. 전날비가온터라 물이너무차가워서 들어갈수 없엇다. 힘들게 도착한곳 아빠의 의무 고민끝에 우리의 #방수 돗자리를 #튜브에 깔아서 30분 남짓놀았다 #최고의 놀이터는 #집욕조”라는 글과 함께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용명의 딸 김로은 양은 아빠 품에 얌전히 얌겨있다. 특히나 두 사람은 눈이 똑닮아 누가 봐도 부녀사이임을 증명했다.
네티즌은 “오늘 아내의 맛 보고 엄청 웃었어요” “아내의 맛 청년회장” “애기 입술 포인트. 이갈이를 입술로 하는가봐요 에구”라는 반응을 보였다.
‘6시 내고향’에서 청년회장이라는 이름의 리포터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용명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2004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에도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김용명은 2015년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