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고의 한방’에서는 이상민이 여신미모의 16살 연하 김슬아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6회’ 에서는 배우 김수미, 가수 이상민,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4인방이 모여 버킷리스트에 도전을 하게 됐다.
김수미의 버킷리스트로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신붓감을 찾고 1대 1 소개팅을 해주게 됐다.
이상민은 장동민과 탁재훈의 소개팅을 관전하다가 막상 자신의 차례가 오자 “도망가고 싶다”라고 하며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김수미가 말한 이태원의 소개팅 장소로 이용했고 부산 출신의 미모의 아나운서 김슬하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이상민은 소개팅이 시작되자 상대방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루프탑 바비큐장에서 오로지 음식을 만드는 데만 집중했다.
이상민은 김슬아에게 “오늘 날씨가 34도라고 하더라. 덥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슬하는 “덥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수미는 “상민이가 고생이다 옷도 저렇게 입고 와서”라고 했고 탁재훈은“ 무슨 김정은처럼 입고 와서”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이상민은 김슬아에게 나이를 물었고 31살이라고 하자 16살 나이 차이에 입을 다물게 됐다.
장동민은 “저 형 장가가기 글렀다”라고 했고 이상민이 김슬아에게 “남자 친구 있었냐”라는 질문을 했고 탁재훈은 “네가 그 걸 묻는 입장이냐? 오늘 중 제일 안 좋은 멘트”라고 하면서 탄식을 했다.
또 이상민은 김슬아에게 “많은 사람들과 연애해 봐라.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순간 만큼은 행복하다”라고 하면 둘의 인연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