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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말을해' 문세윤, 오늘의 말왕 등극..김희철 깨알 입담 (종합)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8.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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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어서말을해' 깨알 입담을 자랑하는 꾼들이 등장해 웃음폭탄 문제 풀이가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빅스 라비, 김희철, 김소혜가 출연하면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빅스 라비는 전현무를 보자마자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 라비는 "엑소의 카이와 절친이다"면서 "그날 비싼 고깃집에 둘이서 가게됐는데 전현무 형을 만났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라비는 "그 자리에서 바로 계산을 다 해주시고 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부끄러워하자 빅스 라비는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예능에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꼭 직접 보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김희철이 "말하지 말지 그랬어"라면서 한 마디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첫번째 '신기한 말' 문제는 방탄소년단 팬인 김정난에게 유리한 문제로 시작됐다. '방탄하다'의 두가지 뜻을 찾는 것. 칭찬의 힘을 얻어서 일까. 전현무가 곧바로 동사의 뜻을 맟췄고, 형용사만 맞추면 고기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그려졌다. '방탄하다'의 동사의 뜻은 날아오는 탄알을 막다 이며, 형용사의 뜻은 완전히 달라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각종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형용사의 뜻은 '터무늬없다'로 정상훈이 맞췄다.

김정난은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난은 "'피 땀 눈물'을 듣고 엄청난 쇼크를 받았다"면서 팬이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김정난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챙겨볼 정도로 엄청난 팬이기도 하다고. 이에 전현무가 "멤버들 중 누가 제일 좋은지 말해달라"고 물었고, 김정난은 "모두가 다 나한테 100 정도의 팬심을 가지고 있다"며 쑥쓰러워했다. 김정난은 방탄소년단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정난은 "내가 팬인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휴식 기간인걸로 알고 있다. 잘 쉬고 더 좋은 앨범을 기대하고 있겠다"면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희철은 김정난에게 "김정난 누나를 위해서 준비했다"면서 방탄소년단이 나올거라며 장난을 쳤지만, 김정난은 버럭 화를 내며 "장난치지마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혜 김희철 빅스 라비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김소혜 김희철 빅스 라비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단어 퀴즈는 박나래를 두고 펼쳐졌다. 바로 '나래하다'의 뜻 맟주기. '나래하다'의 뜻은 '죄인을 잡아오다'로 I.O.I의 김소혜가 맞추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서로의 이름을 가지고 다양한 의미를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가는 SNS 시 문제에서는 빈칸을 채우는 퀴즈가 그려졌다. '하나같이 다 웃고만 있는데 뭘 증명할 수 있다는 건지'의 제목을 추론해야 하는 상황. 각종 오답이 쏟아진 가운데 문세윤은 "증명사진"이라고 외쳤다. 첫 고기 굽는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멤버들은 배고픔을 느꼈다. 이후 공개된 멤버들 별 증명 사진. 풋풋한 19살 김소혜의 사진을 시작으로 반항기 가득한 꽃고딩 김희철, 강렬한 카리스마가 드러난 라비, 의외의 흑백 사진인 딘딘, 차분한 박나래의 중학교 사진 등이 공개됐다. 

박나래의 사진을 보고 전현무는 "무속인 사진 같다"고 평하자, 박나래는 "나 고등학교 때 진실게임에 가짜 무속인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전해 폭소케했다. 또 다른 흑백사진의 주인공은 김정난이었다. 또렷한 눈매를 자랑하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정난의 사진은 눈길을 모았다. 이윽고 김정난은 드라마 속 증명사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배우들은 드라마에서 증명사진을 많이 쓴다. '스카이캐슬'에서 쓴 영정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실제로 여권사진으로 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말센스를 자랑하는 퀴즈 중 구인공고 관련 문제 또한 눈길을 끌었다. 급여 180만원~250만원, 인근 거주자 환영의 속 뜻을 맞혀야 하는 상황. 정답은 급여는 180만원만 주겠다, 버스 끊길 때까지 부려먹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이어 멤버들은 상처받았던 말 에피소드를 하나 둘씩 풀었다. 문세윤은 "신인일 때, 내가 재능이 없다면서 눈앞에서 X를 하는 윗분을 만난 적 있다"고 충격을 더했다. 이어 박나래는 "비키니 입겠다는 공약을 걸고 출연했는데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그 뒤로 심의실이 생기고, 담당PD는 좌천당했다"면서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살치살 세점을 두고 입풀기 퀴즈가 그려졌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상태 메시지 'ㅁㅁㅇㄴ'를 두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시간. 첫번째 타자 김희철은 "몸매안녕" 이라고 했으나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곧바로 김정난이 "물만 있네"라며 센스를 발휘해 살치살을 얻어갔다. 문세윤은 경상도 버전으로 "맘마이너(맘마 여기에 넣어)"로 웃음을 안겼고, 이 기세를 몰아 전현무는 "마뭐있나(임마, 여기 뭐 있나)"고 더했다. 김희철의 회심의 일격도 먹혔다. "뭐묵었나"로 고기를 선점하면서 시식시간이 그려졌다. 

슈퍼주니어의 일화도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사이에서 '인천대첩'으로 불리는 사건이었다. 주인공이었던 이특과 김희철은 서로 주먹다짐을 했다고. 김희철은 "이특이 형의 마음을 모르냐고 울먹거려 결국 싸움을 그만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싸우면 서로 마주보지도 않고 무대를 꾸미기도 해 팬들은 이미 짐작하기도 한다고. 빅스 라비도 이에 공감했다. 멤버 레오와 싸웠던 일화를 공개하며 라비는 "싸운 후 녹음할 때 존댓말을 하겠다고 해서 웃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말왕은 문세윤으로 등극했다. 이어 문세윤은 한우 세트와 말왕 메달을 받으면서 문세윤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으으음~" 소 성대모사를 따라하며 지미집 감독님 앞에서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 잘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말 센스를 겨루는 신개념 말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배우 김정난, 정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어서 말을 해’ 측은 “소통이 중요한 요즘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수요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며 “국내 최초의 ‘말 퀴즈쇼’인 만큼, 어떤 말 센스를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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