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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말을해' 빅스 라비, 전현무 고깃집 일화 "직접 사주셨다" 훈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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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어서말을해' 빅스 라비가 전현무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빅스 라비, 김희철, 김소혜가 출연하면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빅스 라비는 전현무를 보자마자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 라비는 "엑소의 카이와 절친이다"면서 "그날 비싼 고깃집에 둘이서 가게됐는데 전현무 형을 만났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라비는 "그 자리에서 바로 계산을 다 해주시고 가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 빅스 라비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전현무 빅스 라비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이에 전현무는 부끄러워하자 빅스 라비는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예능에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꼭 직접 보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김희철이 "말하지 말지 그랬어"라면서 한 마디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첫번째 '신기한 말' 문제는 방탄소년단 팬인 김정난에게 유리한 문제로 시작됐다. '방탄하다'의 두가지 뜻을 찾는 것. 칭찬의 힘을 얻어서 일까. 전현무가 곧바로 동사의 뜻을 맟췄고, 형용사만 맞추면 고기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그려졌다. '방탄하다'의 동사의 뜻은 날아오는 탄알을 막다 이며, 형용사의 뜻은 완전히 달라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각종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형용사의 뜻은 '터무늬없다'로 정상훈이 맞추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 잘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말 센스를 겨루는 신개념 말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배우 김정난, 정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어서 말을 해’ 측은 “소통이 중요한 요즘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수요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며 “국내 최초의 ‘말 퀴즈쇼’인 만큼, 어떤 말 센스를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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