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이 연우진의 악보에서 김시후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11,12회’에서는 이영(김세정)은 수상한 전화를 받고 한밤 중에 장윤(연우진)의 방을 찾았다.
연우진은 자신을 찾아온 김세정에게 “예전에도 이렇게 알 수 없는 전화가 왔냐. 또 오면 바로 얘기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연우진은 김세정을 위해 피아노를 쳤고, 피아노 악보에서 김세정은 자신과 이안(김시후)의 커플 사진을 발견했다.
김세정은 사진을 보고 김시후와 처음 만났던 기억이 되살아 나고 김이안은 자신의 진짜 이름이 장윤이라고 했다.
사진을 보고 놀란 김세정은 연우진에게 “내가 김이안 씨 여자 친구냐? 나 만나기 전부터 내가 김이안 씨랑 아는 사이인지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우진은 “나도 이 사진 처음 본다”라고 하며 동생 이안(김시후)와 의 추억을 얘기했다.
또한 미향(황효은)은 김세정에게 과거 유명했던 피아니스트가 김시후의 어머니라고 말했고 김시후가 후처 자식이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해됐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또 석현(정성모)은 아들 장윤(연우진)의 레스토랑에 와서 “이안이 사건 찾는거 그만둬라. 홍이영이 그냥 놔둬. 들쑤시지마”라고 일렀다.
그러자 연우진은 “아버지가 아들이 장파열이 되어 죽었는데 부검도 안하고 화장시킨거 모르는 줄 아냐? 혹시 그 소문 진짜냐? 아버지가 이안이 죽였다는 소문. 내가 그 사건을 파헤치면 나도 죽일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성모는 연우진에게 “네가 그렇다고 하면 그렇게 해주지”라고 답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몇부작 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