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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임지연, 정지훈이 손병호와 함께 하는 한상진에게 받은 문자 보고 “하필 법조 양아치 집단이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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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웰컴투라이프’에서는 정지훈이 검사 사직 선언을 하고 임지연과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MBC 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11,12회’에서는 시온(임지연)은 재상(정지훈)이 검사 사직서를 내자 분노를 하게 됐다.

 

MBC ‘웰컴2라이프’ 방송캡처
MBC ‘웰컴2라이프’ 방송캡처

 

정지훈이 검사 사직서를 내며 부장검사 석준(박원상)에게 “검찰 조직에 희망이 있냐. 어떤 때 보면 검찰이 더 변호사 같다. 권력 비호라는 놈들이 윗자리 다 차지하고 있는데 욕은 다 같이 먹는다. 업무과다로 자살하는 검사들이 속출한다”라고 말했다.

박원상은 정지훈을 붙잡지 못하고 “이번 사건만 해결하고 가라. 후임자를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시온(임지연)은 정지훈의 휴대폰에 윤기(한상진)의 문자가 들어 오는 것을 확인했다.

임지연은 정지훈에게 “율객 법조양아치 집단? 핸드폰 문자 봤다. 이미 가기로 결정했냐. 왜 하필 율객이야. 힘 있는 나쁜 놈들만 변호하는 그런 곳에”라고 하며 화를 냈다.

정지훈은 “평생 이렇게 찌질하게 살 수 없다”라고 했고 임지연은 “뭐가 그렇게 찌질한테? 우리 사는게 찌질해?”라고 반박했다.

정지훈은 임지연에게 “그래 다 찌질해. 공무원 연금 받아가며 늙어갈 생각하면 벌써 숨이 막힌다”라고 하며 대화를 피했다.

딸 보나(이수아)는 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곧 이혼하겠다라는 말을 듣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임지연은 정지훈이 머리를 다쳐서 성격이 변했다고 생각하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배우 정지훈(이재상역), 임지연(라시온 역), 곽시양(구동택 역), 박원상(오석준 역), 장소연(방영숙 역), 박신아(하민희 역), 임성재(양고운 역), 홍진기(문지호 역)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극 중 평행 세계에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개성만점인 '특수본' 팀원으로 뭉쳐 의문 속에 엮여있는 사건을 수사하는 한편, 환상적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웰컴2라이프’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웰컴2라이프’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MBC ‘웰컴2라이프’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월요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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