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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덕화다방’ 이덕화-김보옥, 부부싸움 위기?…익명의 사연에 2차 투닥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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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덕화다방’에서 이덕화와 김봉옥 부부가 싸움 위기에 봉착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에서는 이덕화에게 화가 난 김보옥이 냉랭하게 일하지 않고 퇴근하겠다며 화를 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 전영록과 이덕화는 떡볶이 배달을 함께 가서 1시간동안 돌아오지 않아, 가게에 남아 있는 김보옥과 허경환을 애타게 했다.

밀려드는 손님은 많은데  두 알바생이 돌아오지 않자 김보옥은 이덕화에게 전화를 걸어 “왜 아직도 안 돌아오세요”라고 물었다. 이덕화는 “아직 다 안 드셔서”라며 변명했지만, 김보옥은 “나중에 찾으러 가도되잖아요. 지금 손님이 이렇게 많은데”라며 화를 냈다.

KBS 2TV ‘덕화다방’ 방송 캡처
KBS 2TV ‘덕화다방’ 방송 캡처

전영록과 이덕화는 다급히 돌아왔지만 김보옥은 이미 냉랭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급기야 “저 이제 그만 퇴근할래요. 너무 힘들어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부부 싸움 위기에 이덕화는 급히 설거지를 하며 김봉옥의 눈치를 보기도 했다.

이어지는 전영록과 이덕화의 덕화 다방 DJ 코너에서 갱년기에 힘들어하는 주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덕화는 갱년기를 잘 보내기 위한 방법을 김보옥에게 물었고, 김보옥은 “가족이 잘 해줘야한다”며 “저는 남편이 모르는 척 했다”며 갱년기에 도와주지 않은 이덕화를 폭로했다.

또 마지막으로 “알바를 시작했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이 일을 잘 하지 않는다”며 “배달을 가서는 1시간째 돌아오지 않기도 했다”라고 익명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이덕화와 전영록은 뜨끔하며 허경환이 보낸 사연인 것을 알고 머쓱하게 허경환을 나무라기도 했다. 김보옥 역시 동감하며 일하지 않는 이덕화를 고발하기도 했다.

‘덕화다방’은 이덕화가 아내,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시골에서 카페를 창업해 손님들을 맞이하는 예측불가 창업기를 담고 있다. KBS 2TV ‘덕화TV2-덕화다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덕화, 김보옥은 올해 나이 68세로 동갑내기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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