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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개똥이네 철학관’ 유부남 김준현-이승철, ‘비혼’ 주제에 벌벌…“여보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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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유부남 김준현과 이승철이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 시대의 화두 ‘비혼’에 대한 주제에 두려움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임수향, 이승철, 김준현, 정일훈이 진행을 맡아 ‘비혼’에 관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앞서 유부남인 이승철과 김준현은 유부남으로서 이런 주제에 대해 두려움을 드러내면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이에 김준현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무조건 반사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여야 한다며 무릎을 쳤다.

tvN ‘개똥이네 철학관’ 방송 캡처
tvN ‘개똥이네 철학관’ 방송 캡처

이어 이승철과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 4명의 철학자는 대청마루에서 정일훈이 제안한 ‘결혼 적성도 심리테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재미로 해보는 것”이라는 말에 기혼자 이승철과 김준현은 “우리는 목숨 걸고 하는 것”이라고 반박해 폭소케 했다.

이승철과 김준현은 심리 테스트에서 결혼에 대한 적성 비율이 높게 나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또 비혼에 대해 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승철은 ‘결혼 예찬론자’로서 결혼 후 히트곡이 더 많이 생겼고 특히 결혼 후 내가 가는 길의 좋은 조언자가 생겼다며 결혼에 대한 장점을 나열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모델 정혁이 출연해 비혼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결혼에 대한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철학관을 벗어나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한 안동 ‘예끼 마을’을 찾아갔다. 30대 미혼자와 기혼자부터 90대 노부부까지 다양한 세대가 말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한편, tvN ‘개똥이네 철학관’은 자신만의 개똥철학이 확고한 철학자 4인방이 매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벌이는 4인 4색 토론이며 철학관을 찾아온 각 분야의 고수들은 개똥이네 철학관에서 인생 철학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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