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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 여심 녹이는 심쿵 비주얼로 컴백…“올렸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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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지창욱이 군 제대 후 차기작으로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알렸다.

20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 올렸다 오바. #미안 #이거라도 #죄송 #머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무전기를 들고 카메라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담았다. 연기가 아닌 실제 같은 리얼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더욱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낼 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날 녹여주오’  / 지창욱 인스타그램
tvN ‘날 녹여주오’ / 지창욱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ㅋㅋ 어쩜 좋아, 나는 벌써 봤지만 못 본 척 해줄게요”, “괜찮다 오바 ㅋㅋ뭐라도 자주만 올려주세영ㅋㅋ”, “이런 잘못 대환영입니다 오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날 녹여주오’의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난 뒤,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이 33°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부작용과 가슴의 온도가 상승하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해동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90년대 ENG 카메라로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지창욱)과 마치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노란색의 실험복을 입고 고군분투 중인 고미란(원진아)이 모습을 담고 있다. 어쩌다 냉동 인간이 됐는지 신선한 소재로 안방극장에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1987년생 배우 지창욱은 올해 나이 33세로,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에서 데뷔했으며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웃어라 동해야’ 첫 주연을 시작으로,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 등으로 대세 대열에 올랐다.

또한, 그는 군 제대 후 첫 공식 행사로 팬들을 위한 ‘늦은 봄, 이른 밤’ 타이틀의 팬미팅을 열어 일일이 감사의 선물을 전하며 팬 사랑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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