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버거플랜트’가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시장 햄버거 가격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3일 신세계 푸드는 ‘노브랜드 버거’라는 햄버거 전문점을 론칭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노브랜드 버거의 첫 매정인 홍대점을 개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 푸드 측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앞으로 외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더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메뉴와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또한 버거플랜트 개편을 통한 노브랜드 버거 론칭에 대해서 “‘가성비 버거’라는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노브랜드’ 상표를 적용해 브랜드를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노브랜드는 신세계 계열사 중 하나인 이마트에서 전개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로, 지난 2015년 4월부터 이마트를 통해 최저의 가격대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용품부터 가공식품, 전자제품까지 취급 범위가 다양해 경제력이 없는 학생, 생활비를 아끼고자 하는 가정 등에 각광을 받으며 무서운 기새로 성장 중인 가성비 브랜드다.
노브랜드 버거는 현재 지난 19일 개장한 1호점 홍대점에 대한 방문 후기들이 계속해서 쏟아질 정도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노브랜드의 버거 중 단품기준 최저가가 그릴드 불고기 버거 1900원으로, 기존 햄버거 브랜드나 편의점 버거보다 더 저렴해 이름에 걸맞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세트 메뉴 또한 타 햄버거 브랜드보다 1000원에서 2000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대가 형성돼있다. 세트 기준 가장 비싼 메뉴는 NBB 시그니처 버거세트로 6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