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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과 ‘도깨비’ 이후 재회? “얼떨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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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김고은과 ‘도깨비’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정해인, 김고은, 정지우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어긋남 속에서도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는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린 영화.

정해인-/ CGV아트하우스
정해인 / CGV아트하우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봄밤’에서 연상의 배우들과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정해인은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연하인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고은과의 호흡에 대해 정해인은 “우선 행복했다. 고은 씨가 예전에 한번 그렇게 말한 적이 있다. ‘촬영할 때 쿵짝이 잘 맞는다’는 표현을 했는데 저도 그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며 “리허설을 하고 대본 리딩 했을 때까지만 해도 추상적이었던 것들이 현장에 와서 리허설을 하고 슛 들어가는데 눈만 봐도 뭔가 통하는 에너지가 있었다.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해인-김고은 / CGV아트하우스
정해인-김고은 / CGV아트하우스

특히 두 사람은 tvN ‘도깨비’ 이후 약 3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짝사랑하던 상대와 서로 사랑하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정해인은 “‘도깨비’때 2회차 촬영을 했다. 너무 잠깐 촬영해서 저랑 촬영장에서 긴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되게 타이트한 일정이었다”며 “고은 씨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촬영장에서 만나요’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 한마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고마웠고 따뜻함을 느꼈다. 잘 챙겨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정지우 감독님 영화에서 만나게 될지 정말 몰라서 얼떨떨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영화를 보면 자존감이 서로 교차되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자존감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촬영할 때와 촬영하지 않을 때도 신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정해인, 김고은이 출연하는 정지우 감독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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