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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오연서, 인싸 필터로 우비소녀 변신…‘귀여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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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연서가 최근 유행하는 필터로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우비 필터를 이용해 셀카를 찍은 오연서가 담겼다. 카메라 어플 효과로 인해 한층 더 귀여워진 오연서는 옅은 미소를 머금는가 하면, 뚱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커다란 눈과 하얀 피부, 작은 얼굴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셀카는 오연서처럼”, “언니 그때 기억나요? 미술관에서 여신 조각상 훔치다 들켰을 때 언니가 조각상처럼 있어서 저만 잡혀갔잖아요”, “와 저 얼굴로 진짜 성형하고 싶다”, “어떻게 사람이 맨날 예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연서 인스타그램
오연서 인스타그램

오연서는 지난 2002년 걸그룹 Luv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오햇님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는 전혜빈, 조은별과 함께 데뷔곡 ‘Orange Girl’(오렌지 걸)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오연서는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시작으로 ‘히트’, ‘돌아온 뚝배기’, ‘동이’, ‘동안미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왔다! 장보리’, ‘오자룡이 간다’, ‘화유기’와 영화 ‘여고괴담5’, ‘국가대표 시즌2’,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피를 쌓아갔다.

최근에는 MBC 새 수목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오연서가 연기할 주서연은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다.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어 꽃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주서연 캐릭터를 맡은 오연서는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SBS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호흡을 맞췄던 오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오랜만에 의기투합한 두 사람이 선보일 완벽한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연서의 상대역이자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은 배우 안재현이 맡았다. 안재현은 오연서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로 좌충우돌 美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연서와 안재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2월 공개연애를 이어갔던 배우 김범과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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