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지난 14일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필모가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이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시간의 진통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라고 아내 서수연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자로서 내가 줄수 있는 모든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밝힌 뒤 “건강히만 자라다오”라고 아들을 향해 말했다.
끝으로 이필모는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필모는 해당 글과 함께 아들 오잉(태명)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아들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은 이필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두 부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14일 득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너무 축하드려요!!!”, “연애의 맛 시즌1 방송부터 본 팬이라 너무 기뻐요”, “아기도 산모도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더욱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소개팅 상대로 처음 만났다. 이후 14살 나이 차리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급작스러운 결혼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필모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