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임나영이 프리스틴 해체 후 첫 활동을 알렸다.
최근 임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사동 문화지구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인사전통문화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19 인사동 박람회'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8월 31일은 궁중의상 퍼레이드는 저도 참여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나영은 한복을 갖춰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리스틴 해체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예고한 그의 근황에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공주님 같아요♥”, “단아하다는 말이 진짜 잘 어울려요! 31일 홍보대사도 기대할게요”, “나영이 언니 여전히 이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나영은 올해 나이 25세로 지난 2016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조에 무사히 안착하며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한 임나영은 활동 종료 후 프리스틴, 프리스틴 V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5월 24일 프리스틴 데뷔 2년만에 해체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해체 후 임나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본인의 SNS에 “안녕하세요 임나영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하이’와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프리스틴으로 인사드릴 수 없게 되어 ‘하이’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했던 플레디스라는 둥지를 떠나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있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플레디스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으며,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임나영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일, 슬픈 일 항상 함께한 프리스틴 멤버들의 응원도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다고 하듯이, 프리스틴은 끝이 났지만 임나영의 새로운 시작을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해 예고했다.
인사동 문화지구 홍보 대사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임나영은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김세정-청하-최유정-김소혜-주결경-정채연-강미나-김도연과 함께 아이오아이로 재결합해 10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수많은 팬들이 그들의 재결합을 꾸준히 바랬던바, 하반기 아이오아이(I.O.I)로 다시 뭉쳐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